(사)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 근로자·재한 유학생 동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홀몸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중국·몽골 재한 유학생과 이홍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장·이주민 지원 NGO단체인 (사)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김장김치 140㎏(200 박스)과 직원들이 기부한 쌀 240kg 은 관악구청에 전달, 저소득 가정에 전하기로 했다.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지역 내 외국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분들이 함께 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관악구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근문 관악구청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기부 물품을 전해주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관악구민을 위한 복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관악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몽골·중국 유학생과 (사)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불우이웃에게 전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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