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웅 조선의대 교수(조선대병원 안과)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4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엘러간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고 교수는 TDRD7 유전자의 변이와 백내장 발생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를 통해 백내장 발생과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고 교수는 "실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백내장의 발생 원인을 밝히는 일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10여 권의 전문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고 교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열린 미국 백내장굴절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안과학회·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실명예방재단 광주·전남 지부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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