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뇌졸중·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최우수'
심평원은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2015년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의 항목을 점검, 뇌졸중 임상 치료 능력을 파악했다.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 수녀)은 전국 201곳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가운데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이 매우 우수한 1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 의료서비스의 질 평가를 통해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평가결과가 저조한 병원은 진료비를 감산해 지급하고 있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국 7610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성가롤로병원은 항생제 처방을 가장 적게 하는 상위 1등급기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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