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노란리본달기' 참여 서명운동 펼쳐
노란리본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과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 안내·핸드폰 앱 설치·아동학대 즉시 신고 등의 다짐과 함께 노란리본을 달고 서명 운동을 벌였다.
부천성모병원 학대보호팀장을 맡고 있는 배치운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권리를 신장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동학대 전화는 지난해 9월 신고접수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위해 범죄신고전화인 112로 통합·관리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은 2010년 부천시-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2011년 학대보호팀을 구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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