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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급성기 뇌졸중 7년 연속 1등급

고신대복음병원, 급성기 뇌졸중 7년 연속 1등급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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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11개 평가 전 항목 만점

▲ 고신대복음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 등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초기 치료가 중요한 뇌졸중 환자들을 위해 원스톱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 7년 연속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측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2015년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유봉구 교수(진료부장)가 이끄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 등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초기 치료가 중요한 뇌졸중 환자들을 위해 원스톱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진센터를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힘 쓰고 있다.

신경계 중환자실과는 별개로 지난 2월 뇌졸중 집중치료센터를 확장 개소, 뇌졸중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치료이후의 재활과정까지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 상태를 점검하며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봉구 교수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옛날부터 암센터로 유명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뇌졸중을 비롯한 급성기 질환에 강점을 가진 병원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 7년 연속 1등급을 통해 지난 2월 확장 개소한 뇌졸중 집중치료센터의 운영 결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이 이를 동기 삼아 급성기 중증환자를 위한 의료 질 개선과 환자 만족을 위해 더욱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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