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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의사의날 맞이 종합학술대회 성황

대전시의, 의사의날 맞이 종합학술대회 성황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10.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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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건양의대 교수 학술상 수상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기획 눈길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사진 왼쪽)이 이성기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사회가 10월 '대전시의사의날'을 맞아 25일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성기 건양의대 교수(산부인과)가 대전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전시의사회는 지난 해까지 개최했던 의사의 날 연수강좌를 규모로 키워 종합학술대회로 치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개최된 연수강좌보다 종합학술대회 참여 회원이 50%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성기 교수는 'Intravenous Immunoglobulin G Modulates Peripheral Blood TH17 and Foxp3+Regulatory T Cell in Pregnant Women with Recurrent  Pregnancy Loss'논문이 인정돼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2014년 <American J of Reproductive Immunology>에 게재됐다.

강의는 정신건강과 혈관영양치료·당뇨와 대사 질환·통증, 스포츠의학·의료와 법·피부에스테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성희롱 예방교육 강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종합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10월 한달 동안 회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메르스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을 위로하는 힐링콘서트(대전 예술의전당)를, 18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보호캠페인(대전 보문산)을 개최했다. 21~29일 회원들이 갈고 닦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다운 만남전을 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미술 작품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을 들었다.

대전광역시의사회 임원진은 행사를 마치고 행사 준비와 관련해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토의하고 더 나은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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