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정하고 병원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22일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병원 본관 로비에서 오전 내내 진행된 캠페인은 ▲환자안전다짐 서명 ▲손 위생 체험 ▲의복 미생물오염도 측정 ▲각종 보호구 체험 등이 이어졌다.
캠페인에서 교직원들은 손과 근무복 오염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손씻기는 물론 근무복 청결유지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감염예방에 필요한 각종 보호구들에 대한 올바른 착용법도 배웠다.
이문수 병원장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써 환자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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