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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 건강 증진 문화 확산에 '앞장'

의협, 국민 건강 증진 문화 확산에 '앞장'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10.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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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개발원과 MOU 체결...국민 건강 지킴이
의사 건강 사업 추진...금연치료 교육 사업 진행

▲ (왼쪽) 추무진 의협회장과 장석일 개발원장이 1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과 의사들의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의협은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개발원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가단체인 의협과 공공기관인 개발원이 상호협력해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사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증진이나 질병예방 등과 관련한 정책개발을 위해 지식·정보 공유를 하고,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금연치료 교육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협과 개발원이 상호협력해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긴밀한 공조관계를 통해 건강 수준 향상과 질병 예방 관련 정책을 개발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일 개발원장은 "지난 5월 의협과 개발원은 2차에 걸쳐 180여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며 "금연 교육을 계기로 이번 협약이 맺어진만큼, 대국민을 위한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추무진 의협회장을 비롯해 이원철 의협 부회장·안양수 의협 총무이사·안혜선 사회참여이사·안승정 사무총장·김태학 의협 경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발원에는 장석일 원장·황택상 경영기획실장·홍경수 건강증진전략실장·안문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개발원은 금연·절주·자살예방·구강건강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온 건강증진 분야의 공공기관이라 할 수 있다.

개발원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영역 전반에 걸친 정책개발과 사업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매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개발원 내에 '국가금연지원센터'를 설치해 금연사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의협은 14일 개발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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