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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린타, 심근경색 발생 1년 지나도 사용

브릴린타, 심근경색 발생 1년 지나도 사용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9.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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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페가수스 연구 근거로 적응증 확대

브릴린타 60mg
미국 FDA가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60mg을 심근경색이 발생한지 1년 이상 지난 환자가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브릴린타가 응급환자는 물론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FDA는 2만 1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 'PEGASUS-TIMI 54' 결과를 바탕으로 브릴린타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PEGASUS-TIMI 54는 연구참여 1~3년 이내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브릴린타와 위약·저용량 아스피린을 병용투여한 후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장기 예방효과를 조사한 임상시험이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2014년 발표한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지침을 통해 티카그렐러는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의 유지 치료제로 권고했다(Class IIa).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의 치료옵션으로도 권고됐다(Class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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