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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교육센터 개소

H+양지병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교육센터 개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9.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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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BLS 아카데미 센터 개설...지역주민·보건의료인 교육

▲ H+ BLS 아카데미 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H+양지병원이 팔을 걷었다.

H+양지병원은 4일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인 'H+ BLS(Basic Life Support) 아카데미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유진규 관악경찰서장·박근종 관악소방서장을 비롯해 119구급대원과 병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H+ BLS 아카데미 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함께 BLS provider 교육과정을 개설, 의료인·해부학 및 생리학 전공자·약사·응급구조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 등을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김철수 H+ 양지병원 이사장은 "앞으로 관악구 전체 병의원을 비롯해 의료계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센터 개소식에 이어 3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시연회를 열었다.

이창재 H+ BLS 아카데미 센터장은 "심정지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는다면 생존확률을 높이고, 뇌손상으로 인한 휴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면서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완벽한 초동 조치를 생활화함으로써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H+ 양지병원이 BLS 아카데미 센터를 개설했다. 개소식에는 관악구 지역 국회의원과 119구급대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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