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동 의무원장·정택근 진료원장 부임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이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부민병원은 인공관절 수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연세대학교 정형외과에서 30여년간 연구와 진료·교육에 매진해온 한창동 교수를 서울부민병원 의무원장으로, 우리들병원 진료원장 및 임상연구개발 실장을 역임한 내시경 척추수술의 권위자인 정택근 신경외과전문의를 진료 원장으로 영입하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또 SCI급 논문 23건을 비롯한 총 70여 건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절 분야 연구와 치료 수준 향상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정택근 진료원장은 약 7000례의 척추 수술 경험과 미국·독일 등 해외 연수를 통한 최신 척추 수술 연구를 끊임 없이 진행해 온 실력파 의료진이다.
이번 의료진 영입으로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의료진을 영입하게 됐다"며 "환자 진료부터 연구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의료 시스템 확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해부터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과 협약을 체결하고 최신 의료기술 및 연구 실적을 교류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관절전문병원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