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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료기 기업 궁금하면 'K-HOSPITAL'로

이스라엘 의료기 기업 궁금하면 'K-HOSPITAL'로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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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사관, 국내기업과 일대일 기업상담회 마련
제품·기술 도입 희망 병원 및 기업 대상...20일까지 신청서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국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설명회 모습.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스라엘 경제부 및 이스라엘 수출공사와 공동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OSPITAL 2015'에서 이스라엘 첨단 의료기기 기업과 국내 산·학·연 간의 일대일 기업상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기업상담회는 이스라엘 첨단의료기기 기업과 국내 기업의 매치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상담 대상은 이스라엘 제품이나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병원이나 기업이 해당된다. 일대일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8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orea4@israeltrade.gov.il)로 보내면 된다.

이스라엘의 주요 출품 업체를 보면, '드가니아 메디컬'은 1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카테터·의료용 실리콘·실험실·ICU 및 수술실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수출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지속적으로 생산을 확장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얼리센스'는 2004년 설립된 회사다. 얼리센스는 환자의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센서를 부착해 주요 지표를 측정하고, 환자의 바이탈 사인과 움직임을 관찰하고 분석해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주요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미국·유럽·아시아·호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초음파 전문업체인 '인사이텍'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기술이 결합된 제품을 개발했으며, 효과적인 근종·종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텍의 기술은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 130개 병원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의사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근종 및 종양의 확실한 치료 여부를 확인하는게 가능할 수 있다. 주변의 자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근종이나 종양을 파괴할 있으며, 입원 없이 하루만에 일상생활로 돌아가는게 가능하다.

'뉴로텍 솔루션스'는 임상 진단을 지원하고, 인지적 장애의 치료를 모니터링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장소 제한이 없는 대용량 데이터 수집 방식으로 설계된 플랫폼은 인구 중심의 분석을 제공하고 대용량 데이터셋의 연구와 추적에 활용된다.

'펄므원'은 폐 기능 테스트를 통해 폐 질환의 진단과 확인을 돕는 데스크탑 장치인 '미니박스'를 개발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현재 유럽CE와 미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40년간 설립된 '쉐켈'은 의료용 저울 및 계량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GE헬스케어·도시바·후지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OEM 스마트 저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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