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후원금 쾌척...올해 3000만원, 누적 기부금 1억원
구순구개열·저신장·신경성 난청·심장질환 등 선천성 환아 지원
코스닥협회는 소외계층 환아의 수술비와 청소년 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2006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미소사랑 후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2년 서울성모병원과 협약을 맺어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코스닥협회에서 신경철 회장·김원식 부회장·김홍철 상무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승기배 병원장·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 등이 참석했다.
코스닥협회는 올해 후원금 3000만원을 비롯해 총 1억원의 누적 후원금을 기부, 구순구개열·저신장·신경성 난청·심장질환 등 선천성 질환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신경철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코스닥 회원사들이 참여해 후원금이 늘어났다"면서 "서울성모병원의 저소득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보탬이 돼 뜻 깊다"고 밝혔다.
승기배 병원장은 "치료비를 후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저소득 환아에게 쓰이는 만큼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는 1999년 설립, 현재 1000여개사의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표하고 있다.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해외진출 지원·제도 연구 및 정책 건의·실무지원을 위한 연수·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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