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영 부교수(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12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선영 부교수는 환자에게 적합한 혈액공급을 위한 검사, 연구, 학술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혈액원에서 2012년부터 해마다 시행한 '사랑의 헌혈행사'로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혈액형을 발견한 미국의 면역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공동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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