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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국릴리 항암제 젬자 판매맡아

보령, 한국릴리 항암제 젬자 판매맡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6.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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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계약 체결...2014년 123억원 매출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오른쪽)이 휴버스 한국릴리 대표와 15일 젬자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가 췌장암과 폐암 치료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를 공동판매하기로 하고 1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젬자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젬자는 췌장암과 폐암·방광암·유방암·난소암·담도암 등의 1·2차 치료 단독, 병용 치료제로 처방된다.

보령제약은 폐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을 대상으로 젬자 마케팅을 맡는다. 2014년 젬자는 123억원(IMS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의 제네릭인 옥살리틴과 탁솔, 젤로다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항암제에 대한 마케팅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와 넓은 시장 점유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환자에게 더욱 가치있는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휴버스 한국릴리 대표는 "항암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보령제약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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