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메르스와 대한민국' 주제 강연
수료생 3700명 네트워크...온봉사단 구성 이웃위해 재능기부
10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문화행사에서 김무성 대표는 전국민의 관심이 쏠린 메르스를 주제로 강연을 연 뒤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5주년 기념행사에는 소동진 한국건강대학 이사장(대한의사협회 고문)을 비롯해 정근 대한결핵협회장·문우택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김만률 부산노인복지진흥회장과 졸업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방송인 한병창 씨의 사회로 복지TV 부산방송 문화공연 나눔봉사단 소속 가수들과 한국건강대학 졸업생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한국건강대학은 교육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원봉사를 비롯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 6월 설립됐다.
한국건강대학은 온종합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건강강좌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부산지역 대학교수가 강사로 참여, 총 10주간 정규교육 과정을 열고 있다.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최고위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규과정은 22기를, 최고위과정은 4기를 배출, 총 3700여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동기회와 동창회를 조직,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주말농장과 온봉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설립,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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