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직원들 원활한 의사소통 노력" 총평
김상범 병원장 "인증이후에도 환자 안전·의료서비스 질 향상 계속할 것"
동아대병원은 4월 21∼24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현장 인증평가를 통과, 최근 재인증 통보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6월 3일부터 2019년 6월 2일까지 4년.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비, 의료질향상관리실을 중심으로 위원회와 인증준비 TF팀을 구성,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1주기에 비해 한 층 강화된 인증항목에 맞춰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시설관리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면서 "1년 동안 인증평가를 준비하면서 자체평가는 물론 교육과 인증골든벨 행사를 열어 전체 교직원의 결속을 이끌어낸 것이 인증 획득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총평보고서에서 "급변하는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교직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인증은 1주기(408개)에 비해 조사 판정기준이 537개로 늘어나면서 인증평가 병원들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조사항목도 1주기 때 시범항목이었던 26개를 정규항목으로 조정하고, 필수항목을 56개로 확대했다.
김상범 병원장은 "인증기간 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면서 "인증이후에도 인증관리계획을 수립해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최상의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