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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20만명, 스케일 다른 중국의료기기 전시회

방문객 20만명, 스케일 다른 중국의료기기 전시회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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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F 현장, 상해서 15~18일 4일간 NECC에서 열려
글로벌 의료기기 GE·필립스 등 6000여개 업체 전시

▲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CMEF가 15일 중국 상해에서 개막했다. ⓒ의협신문 고수진
아시아 최대의 중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가 상해에서 15일 개막했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CMEF는 15~18일 4일간 상해 국영 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매년 봄·가을 2번 열리며, 춘계전시회가 추계전시회보다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더 큰 강점이 있다.

특히나 춘계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심천에서 열렸으나, 올해 춘계 전시회부터 상해로 개최지역을 옮겨 성대하게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 규모는 총 50만㎡(실내 40만㎡·실외 10만㎡)로 단일 전시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국제 의료기기전시회(KIMES)보다 13배큰 규모다.

▲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렸던 춘계전시회를 올해부터 상해로 지역을 옮겨 성대하게 마련됐다. ⓒ의협신문 고수진
CMEF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GE헬스케어·지멘스·필립스·도시바·후지필름·케어스트림·올림푸스·메드트로닉·히타치 등의 기업과 중국 최대 의료기기업체 마인드레이를 비롯해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인 위웨와 위고·신바·소노스케이프 등 6000여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CMEF에 한국관을 구성해 에이스메디칼·멕아이씨에스·메인텍 등 41개 기업과 함께 했다. 또 대성마리프·참메드·인바디 등의 업체는 개별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 CMEF에 전시된 글로벌기업 GE 헬스케어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했다. ⓒ의협신문 고수진
이들 업체들은 ▲의료 영상장비 ▲전자의료장비 ▲수술 및 응급 치료장비 ▲연구소 및 임상시험장비 ▲의료 광학장비 등 10개 품목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의 국제바이어와 대표단이 전시관을 찾을 예정이다. 관람객은 행사가 끝날때 까지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장에는 의료기기 전시회 뿐만 아니라 리드 시노팜에서 주최하는 원료 의약품 전시회 'API 차이나'와 종합 의약품 전시회인 '팜차이나'가 동시에 개최됐다. 
 

▲ 이번 CMEF에는 전시회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의협신문 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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