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F 현장, 상해서 15~18일 4일간 NECC에서 열려
글로벌 의료기기 GE·필립스 등 6000여개 업체 전시
올해로 73회를 맞는 CMEF는 15~18일 4일간 상해 국영 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매년 봄·가을 2번 열리며, 춘계전시회가 추계전시회보다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더 큰 강점이 있다.
특히나 춘계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심천에서 열렸으나, 올해 춘계 전시회부터 상해로 개최지역을 옮겨 성대하게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 규모는 총 50만㎡(실내 40만㎡·실외 10만㎡)로 단일 전시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국제 의료기기전시회(KIMES)보다 13배큰 규모다.
이 가운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CMEF에 한국관을 구성해 에이스메디칼·멕아이씨에스·메인텍 등 41개 기업과 함께 했다. 또 대성마리프·참메드·인바디 등의 업체는 개별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의 국제바이어와 대표단이 전시관을 찾을 예정이다. 관람객은 행사가 끝날때 까지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장에는 의료기기 전시회 뿐만 아니라 리드 시노팜에서 주최하는 원료 의약품 전시회 'API 차이나'와 종합 의약품 전시회인 '팜차이나'가 동시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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