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장항문전문의 심포지엄'을 개최, 미국과 일본의 대장항문병학회 회장을 초청, 두나라의 대장항문전문의 현황과 국내 세부전문의 추진상황을 들은 후 토론을 벌여 앞으로 대장항문 세부전문의를 계속 추진키로 했다.
또 ▲대장암의 다양한 치료 ▲변비의 진단과 치료 ▲치핵의 흔치 않은 문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대장암·항문양성질환에 관한 일반연제들이 발표됐다.
한편 30일 열린 총회에서는 새 회장에 박재갑교수(국립암센터 원장), 이사장에 이봉화교수(한림의대)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손승국교수(연세의대)·이종균원장(송도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학회와 아벤티스―제일제당 연구비 수혜자로는 항암요법연구회, 동아의대 최홍조교수(설린덱에 의한 대장암세포 사멸에서 미토콘드리아 통로), 서울중앙병원 김희철교수(대장암 발암기전으로서 암억제 유전자의 CpG island methylation phenotype)가 선정돼 연구비 1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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