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총 7억원의 예산을 배정받게 되며 이 예산을 첨단 의료장비 구매에 투자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경영실적 평가는 전국의 국립대학교병원의 경영 합리화를 총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후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전까지는 전국 10개의 국립대병원에 3억원씩 평등하게 지급했으나 2001년부터 교육부는 경영성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우수 경영성과 평가에 따라 총 30억원의 교육부 예산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따온 셈이다.
한편 이번 교육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서울대병원은 특별법에 의해 별도로 예산이 지원되는 방침에 따라 평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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