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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건강증진개발원, 1차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

의협-건강증진개발원, 1차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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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7일까지 의협회관서 각각 2시간 30분씩 진행후 이수증 수여

추무진 의협회장이 금연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국가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차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이 6일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1차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은 6일과 7일에 나눠서 각각 2시간 30분씩 사전에 등록한 1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이틀간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교육 이수증이 주어지며, 교육을 모두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은 부분적인 교육 이수 인정이 안돼 차후 5시간 교육과정을 새롭게 이수해야 한다.

1차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은 6일 ▲흡연과 건강, 담배 규제 정책(신현영·세브란스병원) ▲담배 사용 장애의 이해(김정하·중앙대병원) ▲금연진료의 원칙(김재열·중앙대병원), 7일 ▲금연 약물치료의 원칙(이상학·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재흡연 방지 전략(조수현·중앙대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추무진 의협회장은 "의협은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찾고 있으며, 이번 금연 교육이 진료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연수교육의 질과 참여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의협은 앞으로 연수교육의 질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석일 건강증진개발원장은 "앞으로 사회에서 건강증진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더 많은 의사들이 건강증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건강증진에 있어 의사들의 역할이 큰 만큼 이번 금연 교육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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