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러한 유전자 DB를 이용해 한국인의 암 발생 가능성을 보다 실질적으로 감지해 각종 암관련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미국의 연구개발 현지법인인 LG BM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미 `Gene logic'사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2년간 한국인의 위암·간암·췌장암 환자의 조직 세포에 들어있는 유전자 정보를 DNA 칩으로 분석한 결과 암환자와 정상인의 DNA를 비교해 암환자에게서만 특이하게 발현된 총 128종의 유전자 분리에 성공했다.
또 한국인의 암 발생 및 진행과 관련, 지금까지 염기서열이 확인되지 않은 신규 유전자 12종도 발굴, 9건의 관련특허를 출원했다.
LG BMI은 이같은 유전자 DB를 암을 조기진단하는 DNA 칩을 개발하거나, 한국인에 적합한 암관련 진단시약 및 항암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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