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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22일, 제2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 개최

5월 21∼22일, 제2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4.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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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을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 활성화' 주제로 열려

제2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대회장 채종일)가 오는 5월 21∼2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기초의학을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는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법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생리학회 △대한약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사학회 △대한해부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MRC협의회가 참여한다.

또 기초의학협의회 차원에서 ▲기초의학 의사국가시험 도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먼저 진행하며, 각 학회별로 ▲감염병 현장진단 및 신속관리 ▲새롭게 출현하거나 재출현하는 감염성질환/감염질환과 면역 ▲우리나라에서 법의학의 사회경제적 역할 ▲미래의 병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말초 및 중추신경계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의 병태 생리 세포사멸과 질환 ▲사회, 삶, 기술, 그리고 예방의학 ▲미시사로 보는 의학사:미시사의 이론과 방법 ▲발생학 연구의 최신 연구 동향 ▲건강과 질병에서 세포 신호 전달 ▲Physician-scientist의 현황과 기초의학 발전에 대한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또 ▲자연과 역사의 길 위에서 나를 본다를 주제로 역사 문화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Physician-scientist의 현황과 기초의학 발전에 대한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국가와 대학의 역할(강대희 한국의대·의전원협의회 이사장) △바이오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사과학자 육성(최은옥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 △의사과학자 육성과 창조경제 기반 구축(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 △플랫폼 연구로서 기초의과학 및 의사과학자 육성과 과제(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채종일 대회장은 "기초의학 학술대회는 전국 기초의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로, 회원 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학술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열린 마당"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11개 기초의학회와 MRC협의회가 1박 2일 동안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발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점점 더 열악해지는 기초의학 연구 환경에도 그동안 회원들이 보내준 열정과 성원으로 기초의학 학술대회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기초의학 연구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 대회장은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주제를 '기초를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 활성화'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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