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전남대학교병원 의무기록실 팀장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의무기록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팀장은 1979년 전남대병원에 입사, 국가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의무기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전남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서식과 용어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국가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팀장은 현재 통계청의 질병분류 상담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기관평가 위원·대한의무기록협회 광주시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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