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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사 국가공인 면허증 추진할 것"

"병원행정사 국가공인 면허증 추진할 것"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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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탁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협회·회원 위상 강화 주력

 
"병원행정인의 소명인 민간자격 기본법에 의한 병원행정사를 의료법에 의한 국가공인 면허증으로 격상시켜 자격증의 공신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최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권성탁 회장(연세의료원 사무국장)은 협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병원행정사 자격증을 국가 공인 면허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탁 회장은 "협회에서 운영중인 각종 공인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전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병원행정인들의 미래가 달린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제로 달성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2만 8000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역량과 30년 역사의 협회 저력을 바탕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 권 회장은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협회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병원과 교수회가 융합된 TFT를 구성해 실질적인 장단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협회 3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3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협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해외진출에 활발히 활동중인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추진팀을 구성하고, 싱가포르, 미국 등의 선진병원, 협회 등을 타깃으로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협회는 우리나라 병원행정을 이끌어 국민건강 실현과 앞서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행정가를 지원하고, 그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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