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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녹내장 치료제 범부처개발 과제 선정

한독 녹내장 치료제 범부처개발 과제 선정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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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지원으로 녹내장 치료제 개발 탄력

한독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이 협약식을 맺었다.
한독이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녹내장 치료제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지난달 27일 선정됐다.

과제선정으로 한독은 연구비를 지원받아 녹내장 치료를 위해 최적화된 전임상 후보 물질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독의 녹내장 치료제는 현재 전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안압 감소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개발 중인 녹내장 치료제는 혁신적인 기전에 근거한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에 불편을 겪는 녹내장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약 47억 원의 신약개발지원금을 지원받이 '라스(Ras)분해 항암치료제'와 한독의 첫 바이오 신약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과 성장 호르몬 제제 등을 개발 중이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이 참여한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2020년까지 1조600억원(정부 5300억원, 민간 53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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