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0:09 (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신임회장 정인화 병원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신임회장 정인화 병원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3 12:0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즈 홍보·교육·지원 사업 주력...다발성 국가 예방·치료 지원

▲ 정인화 신임 대한에이즈예방협회장
사단법인 대한에이즈예방협회 9대 회장에 정인화 병원장(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이 선출됐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2월 25일 H+양지병원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김철수 회장(전 대한병원협회장) 후임에 정인화 병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정인화 회장은 1973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2년 정정형외과의원을 개원, 1999년 의료법인 정정형외과병원으로 전환했다. 2002년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으로 명칭을 바꿨으며, 201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의약분업 투쟁 당시 경기도 성남시의사회장(1997∼2000년)을 역임했으며, 경희의대 총동창회장·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이사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2006∼2008년)·병협 부회장(2008∼2011년)·병협 윤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정 신임 회장은 "젊은이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서도 에이즈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조직을 강화해 예방과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그 동안의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에이즈 홍보·교육·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에이즈 관리가 미흡한 다발성 국가와 함께 예방과 치료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편견과 차별을 넘어 에이즈의 예방과 HIV 감염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를 증진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 창립됐다.

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 예방·퇴치를 위한 홍보·계몽·교육 ▲감염인 및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에이즈 진단·치료를 위한 시설 운영 ▲에이즈에 관한 조사·연구 및 국제기관과 정보 교류 ▲감염인과 환자의 권익 옹호 및 복지 증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