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모두 의협회장 선거 참여해 힘 모아야"
강현수 회장이 종로구의사회를 3년 더 이끈다.
종로구의사회는 26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어 강현수 회장을 유임하고 예산안 및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을 의결했다.
강 회장은 "정부의 규제기요틴은 의사 진료권 침해"라며 "한의사들에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고 건강보험도 점차 적용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올해는 의사들의 수장을 선출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이 난국을 해쳐나가아할 현명하고 준비돼 있는 수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외원 모두 의협회장 선거에 참여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종로구의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6443만원으로 확정하고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적정성평가 및 융합심사 폐지 ▲동네의원 세재혜택 ▲노인정액제 기준급 인상 ▲요양기관 강제지정 폐지 ▲차등수가제 폐지 등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