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해대병원 의료진 한림대의료원 방문
이번 방문은 1994년부터 매년 3개월씩 간호사를 동해대학병원에 연수 보내고 있는 한림대의료원의 산하 병원을 견학하고, 간호사 연수 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동해대학병원 방문단은 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의 종합건강증진센터·병동·수술실·중환자실·응급센터 등 주요 병원시설과 장비를 돌아봤다. 방문단은 병원의 집기나 간판류 등 시설물과 편의시설 뿐만아니라 최신 방사선치료기 Rapid Arc·PET-CT 등과 국내 최초로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리포맥스(RefoMax)'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신지 하라쿠치 동해대학병원 진료기술부장은 "효율적인 간호인력관리·재원일수 관리·간호사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연수과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은 1990년 동경지역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간호사를 일본으로 연수를 보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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