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간이식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승규 아산의료원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석좌교수)이 7∼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 이사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했다.
2016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의 대회장 겸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규 아산의료원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서울대회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신임 이사 선임 등 학회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세계간이식학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 위해 이승규 아산의료원장은 지난 2013년 파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각 대륙을 대표하는 이사들을 설득해 서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간이식학회는 전 세계 간이식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2016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는 약 1500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