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SNS 네트워크로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SNS 네트워크로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04 10:1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사랑하는 SNS 모임 '부애모' 결성...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부산지역 경찰청·시청·교육청·롯데자이언츠·온종합병원 등 참여

▲ 부산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요 기관 및 단체 대표자들이 3일 '부산을 사랑(愛)하는 모임'(부애모)을 결성,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SNS를 활용,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셜 네트워크(SNS) 협업 네트워크가 결성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부산시청·부산교육청·KNN·부산일보·국제신문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자들은 3일 부산지방경찰청 동백홀에서 '부산을 사랑(愛)하는 모임'(부애모)을 결성, 발대식을 열었다.

부애모는 각 기관·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SNS 네트워크를 활용,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고, 부산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키로 했다.

부애모에는 공공기관과 언론사 뿐만 아니라 롯데자이언츠·부산은행·굿네이버스·부산맛집을 비롯해 온종합병원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부애모는 먼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때리지 마세요, 안아주세요!(DONT HIT JUST HUG)'를 주제로 온라인 공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부애모는 SNS 협업 네트워크와 소통 망을 구축해 사회병리 현상을 치유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DONT HIT JUST HUG' 릴레이 포스팅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에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서울시교육청·고양시청·대구은행 등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부애모 발대식에 참여한 박정훈 온종합병원 홍보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들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지난 4년간 SNS를 운영한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종합병원은 소아청소년전문 정신건강의학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을 열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