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에 3억원 기부...다음달 해외 의료봉사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올해 첫 해외 의료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스포츠닥터스에 감사한다"며 오히려 고마움을 나타냈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스포츠닥터스의 활동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아이러브안과는 26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노안연구소를 설립해 시력교정술의 미개척 분야였던 '노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라식·라섹 수술을 선도한 박영순 원장은 몽골과 미얀마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무료 시력교정 수술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스포츠닥터스는 5일 아이러브안과와 누가의료기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누가의료기는 지난 15일 역시 스포츠닥터스에 5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조승현 누가의료기 회장은 "후원금이 국내외 의료봉사와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인사와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영화배우 정준호 등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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