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욱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전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사부문장(Head of HR, Asia Pacific)'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전무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사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건욱 전무는 2011년 한국다케다제약 설립 초기부터 인사·홍보부를 이끌며 인재 육성과 변화 관리,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해 왔다.
특히 글로벌 M&A에 따른 나이코메드코리아와의 법인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12 다케다 글로벌 어워즈를 수상했다. 머서컨설팅(Mercer Consulting)에서 경영컨설턴트와 한국화이자제약 인사 및 전략기획을 담당했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이 전무는 한국법인 설립 단계부터 한국다케다의 성장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며 "역량있는 인재를 지원해 글로벌 리더로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