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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해부터 '사랑나눔' 앞장

전남대병원 새해부터 '사랑나눔' 앞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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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돕기 도서바자회·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 전남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도서바자회·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전남대학교병원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9일까지 '불우환자돕기 도서바자회'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단체 청소년문화가족과 함께 열고 있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기금을 마련해 불우한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

도서바자회에는 소설·요리·건강·유아·아동용 동화 등 200여종 총 5000여권을 시중 가격보다 10∼80%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의 25%는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 주최한 행사.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손수 뜬 모자를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서 태어난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에게 전해주는 참여형 캠페인.

털모자는 신생아들의 저체온증을 막고, 감기·폐렴 등을 예방함으로써 생명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병원 직원과 시민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불우환자 치료와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의 생명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남대병원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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