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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성탄절

고신대복음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성탄절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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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발표회·음악회·깜짝 콘서트·포토존 이벤트 등 열어

▲ 19일 열린 음악회에는 호산나 호스피스가 출연, 국악 찬양을 선보였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성탄절을 맞아 환우들과 나눔과 성탄의 의미를 함께하는 축하 발표회와 음악회 등을 열고 있다.

교직원들은 16일 패러디 공연·장기자랑·연극·춤 등 다채로운 성탄 축하 발표회를 열어 환우들과 즐거운 성탄의 서곡을 알렸다.

18일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에는 교직원 자녀들이 중심이 된 한빛어린이집 핸드벨 공연을 비롯해 원무부·의무기록실 직원들이 준비한 합창과 연극 공연이 이어졌으며, 호산나교회 어린이들의 수화 합창·복음성가단의 합창·테너 공연 등이 선보여 환우들과 가족들의 갈채를 받았다. 병원 원목실은 쾌유를 기원하며 떡과 수건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눴다.

19일 음악회는 호산나 호스피스가 출연, 국악 찬양을 선보였으며, 23일에는 먼데이키즈의 전 멤버 임한별 군이 깜짝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성탄절 음악회와 공연을 준비한 병원 원목실(원목실장 윤영일 목사)은 "성탄과 송년을 병원에서 맞는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건강으로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2∼26일 '메리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를 열어 산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 500여명에게 증정했다. 포토존 이벤트에는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참가하기도 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병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환자들에게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에서 음악회와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준비했다"며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교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고, 환자들도 쾌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탄절을 축하하는 고신대복음병원 직원들의 발표회에서 장기자랑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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