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관...IT융복합 헬스케어 사업·창조경제 공로 인정
윤건호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고 있는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은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단체와 개인 부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윤건호 교수는 2001년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인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병 환자 관리모델의 구축'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관한 ICT 기반 연구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6년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을 맡아 IT융복합 학문이 응용된 U헬스케어 분야에서 ▲임신성 당뇨병환자 관리 프로그램 사업 ▲당뇨병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 기반의 생활습관변화를 통한 체중 감소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치료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을 맡아 진흥원의 연구 개발을 기획·관리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23일(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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