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부정적 이미지 없애기 위해 사회적 기여 앞장"
박용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부회장(천안요양병원장)이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12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박용우 부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박용우 차기회장은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취임, 2017년까지 2년간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용우 차기회장은 "장성사태 이후 노인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여러가지 사회적 기여를 하는 방법을 연구해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기회장은 "요양병원과 협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차기회장은 전임회장들의 경륜과 회무 경험을 계승할 수 있도록 예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내부 단합에도 무게를 실었다.
부회장 증원과 더불어 각 부회장이 추진력을 갖고 회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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