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성세의료재단 성민병원(병원장 안병문)이 인천지역 재래시장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12월까지 두 달간에 걸쳐 서구 관내에 위치한 신거북시장을 시작으로 강남시장·가좌시장 등 재래시장 상인회 시간에 맞춰 시장 상인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
성민병원은 무료진료에서 척추·관절을 중점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데, 무료진료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에 한해 시장 상인회의 추천을 받아 의료비 후원 사업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회사업실에서는 인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서구지역 어르신들께 방문 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관절과 허리 통증 등에 대한 진료와 약품을 무료로 전달해 주고 있다.
성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비 후원사업 등 환자들과 1:1소통을 하는 다양한 봉사,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