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호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이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응급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행사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노태호 홍보위원장은 "지난해 급성 심장정지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000여명에 달한다"며 "이들 급성심정지 사망의 약 절반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일반 국민이 기본소생술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심폐소생술 확산에 기여했다.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제정과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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