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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극현 교수, 직업환경의학회장 선출

우극현 교수, 직업환경의학회장 선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12.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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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극현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우극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1988년 설립돼, 한국의 직업의학 및 환경의학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학술 교류를 통한 학문 발전을 추구하는 학술단체다.

1982년 경북대 예방의학을 전공한 우극현 회장의 전문진료분야는 직업환경보건관리다. 25년간 국가산업단지인 구미에서 근로자 건강관리 모델 개발과 직업관련 또는 환경성 질환에 대해 진료, 연구해 오며 직업환경의학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이사·구미 불산사고 영향조사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순천향대학교 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 부회장, 보건관리대행기관협의회 전문위원장, 환경부 지정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참여형 작업환경 개선기법(PAOT) 원리를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발행, '지역사회 건강조사' 연구책임자·불산누출사고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책임연구원 등 근로자 건강관리의 질적 향상과 보건관리대행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했다.

우극현 신임 회장은 "학회장으로서 직업성 질환의 예방과 환경성 질환의 진단기준 및 진료지침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며 "전세계 안전보건인 3500명이 참석하는 2015년 서울 세계산업보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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