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임영기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1975년 창립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의학·공학·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방사선방호에 관한 전문적인 학문과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방사선에 관한 국내외 현안에 대해 국민의 이해 증진을 주도 하고 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심포지엄이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4년마다 개최되는 방사선분야 올림픽인 국제방사선방호연합대회(IRPA)도 오는 2020년 국내에서 열린다. IRPA는 전 세계 전문가 약 4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다.
임영기 신임 회장은 한국과총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저선량방사선학회 편집 및 학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방사선 진흥협회 기획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