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선협회 '제10회 건선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건선환우 단체인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제10회 건선의 날 기념 세미나 및 화합의 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선 환자와 가족을을 초청해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극복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현명한 건선 환자의 성공 치료 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의들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최신 건선의 이해와 효율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이증훈 충남의대 교수(충남대병원), '건선성 관절염의 이해 및 대비'를 주제로 최성재 고려의대 교수(고대안산병원), '생물학적 제제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최용범 건국의대 교수(건대병원), '건선과 동반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박철종 가톨릭대 교수(부천성모병원)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질환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기 대한건선협회장은 "건선은 조기 발견 및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이 질환관리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들이 질환을 더욱 잘 이해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건선 치료환경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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