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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환자중심 의료환경 솔루션' 제안

필립스 ''환자중심 의료환경 솔루션' 제안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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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30% 시간 단축한 초음파·3D 영상 등 공개
조명 솔루션, 환자 긴장 완화 조성...저선량 기술 강조

▲ 민성동 필립스 헬스케어 마케팅 부장이 '환자중심의 의료환경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최근 환자 입장에서 경험을 파악하고 의료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헬스케어가 환자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필립스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세션을 열고 "필립스는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만들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헬스케어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필립스의 초음파인 'EPIQ'의 경우에는 필립스의 핵심기술인 'nSight'가 적용되면서,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해 30% 단축된 시간 내에 임상정보를 재공한다. 특히 실시간 3D 영상으로 종양의 모양과 위치를 선명하게 나타내 환자가 영상을 보며 의료진의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덜 수 있는 초음파 기술도 소개했다.

초음파를 종단과 횡단으로 발사해 두 단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엑스매트릭스 트랜스 듀서 기술을 사용해, 조직검사 시 바늘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또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초음파영상 기술로 조직검사 없이도 종양의 악성 여부를 상당 부분 파악해, 조직검사에 대한 환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필립스의 저선량 기술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필립스의 IMR 기술은 CT 검사를 1mSv 이하의 방사선 피록으로 가능하게 했다. 이는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이 기존대비 60~80%정도로 감소했으며, 적은 선량으로도 기존에 비해 더 나은 진단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또 IMR 기술은 심장혈관·복부·신경 두경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환자의 긴장 완화 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 조명 솔루션도 공개했다.

필립스의 병원 조명 솔루션 중 '코어뷰 2.0 LED 조명'은 긴 시간 병실 안에서 누워 지내야 하는 환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공간을 부드러운 빛으로 밝힌다. 기존 형광등 조명 대비 전기 사용량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안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조명 색상을 바꿀 수 있는 '필립스 컬러 키네틱스'는 다양한 색을 활용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병원 방문만으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어린이 환자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환경 등 다양한 색상을 조명으로 연출할 수 있다.

민성동 필립스 헬스케어 마케팅 부장은 "필립스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이사는 "단순히 의료장비의 기술적 발전을 하기보다는 안전한 의료기술로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의 심리상태를 고려한 편안한 병원 분위기가 조성되고, 의료진과 환자간 원활한 소통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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