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의 재가서비스 및 요양비를 지원하는 국가보험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은 노인성 질환 및 장애를 겪는 국민에게 사회보험방식과 공공부조방식을 혼합한 장기요양서비스 급여를 제공하는 내용의 국민요양보장법안을 19일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노인성 질환자에 제공되는 요양서비스 급여를 재가서비스와

▲ 장현재(사진 왼쪽)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이날 홍성진(국무조정실 파견) 보건사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보건직 공무원들의 봉사모임인 '보건사랑회'가 새 선장을 뽑았다．보건사랑회는 17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정례헌 혈액장기팀 사무관을 선출했다． 정례헌 신임 회장은 "보건의료정책의 근간을 다루는 공무원들의

한국의사축구단(단장 안용진)은 오는 6월 3일~10일까지 독일 마인츠에서 세계의사축구연맹(WMFF; World Medical Football Federation)가 주최하는 '제12차 세계의사축구챔피언십'에 출전한다.세계의사축구챔피언십은 현재 총 브라질, 스페인 등 1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그룹별 리그로 경기가 진행된다.대회에 처녀

▲ 전주 정영택 원장 안과의사가 업무상 안경을 쓰기 힘든 소방관들에게 6년간 무료로 라식수술을 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주 서신동에서 개원하고 있는 정영택 원장이 그 주인공． 그가 소방관 라식수술 봉사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사건을 통해 소방관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대하면서다．정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은 19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능한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동양 최대 규모의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최소침습수술이란 수술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여 치료하는 것으로 외과는 물론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의 임상과에서 최근 크게

대한병원협회 제33대 김철수 회장이 18일 취임식을 가졌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회원병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 "협회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원병원을 비롯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병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 회장은 "정부가 보장성강화를

UGT1A 유전체 다형성을 가진 한국인이 폐암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캠푸토+시스플라틴 복합 항암치료에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맞춤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국립암센터는 19일 'UGT1A1*6' 또는 'UGT1A9-118(DT)9'란 유전체 다형성을 가진 환자의 경우 '캠푸토+시스플라틴' 복합항암 치료 후에

계명의대 재학생 100명은 대학 축제기간 동안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 18일 서약서를 조원현 동산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조 병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올바른 의료인상 정립과 사랑의 인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단에 대한 감사자료를 검토한 결과 총체적 부실 상태라며,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보건복지위)은 18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단 감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중앙대학교병원은 18일 국내 최초로 '혈관영상과학사진전'을 열었다．혈관영상과학사진전에는 CT·MRI·ANGIO 등의 의료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과 함께 작업한 작품 17점과 7가지 증례가 선을 보인다．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이번 사진전은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혈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했다&q

관례는 존중하되 고칠점은 과감 보완회무 '일관·연속성 유지'에 역할 최선이원보 감사"전임 감사들이 쌓아 온 관례는 존중하되 보완할 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고쳐나가겠습니다．" 이원보 감사는 아직 감사업무와 관련해 아직 정식으로 인수인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전임자가 2명이나 감사단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일을 처리해 나가는데 큰 어려움

PACS 도입 증가로 외부병원의 영상 CD를 등록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병원 안에 외부병원 CD를 등록할 수 있는 별도의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8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제19차 대한PAC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종효 총무이사(서울대병원 PACS팀)는 '외부병원 CD 등록

▲ 전경수 (고경화의원 정책비서관) 옛부터 중국에서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말 그대로 풀자면 '세 사람의 힘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다. 한 사람이 시장 한 복판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이야기를 하면 믿지 못해도, 세 사람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 아무리 말이 안 되는 소리도 믿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본래 이

▶ 막기 어려운 의료계의 양극화최근 정부의 최대 화두는 '양극화 해소'이다. 양극화란, 소위 잘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심해진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보다 심각한 것은 그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노력이나 성과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고착되는 데 있다. 이런 양극화는 의료계에도 이미 진행 중에 있고,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인사가 이사장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투고 있다． 또 공단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운영을 놓고 복지부와 공단이 상반된 의견을 보여 충돌도 예상된다．복지부와 공단의 다툼이 일게 된 것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시행령(정산법)에 따라 산하기관 이사회가 '기관장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 위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19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간 질환'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우리 나라 40대 성인 남성의 사망원인 2위인 간 질환에 대해 ▲고문수 교수(소화기내과)가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진단과 치료는?'▲최원범 교수(소화기내과)가 '만성B형, C형 간염의 최신 치료법'을, ▲임연대 교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17~24일 8박 9일 일정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9차 WHO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유 장관은 세계보건총회 참석에 앞서 18~19일 프랑스 보건연대부·연금개혁위원회·OECD 등 관련 기관을 방문, 프랑스 연금개혁 성공사례와 저출산 장려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5월 20일에는 독일

수두예방 주의보가 발령됐다．전국적인 소아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9주(5월 7~13일)를 기점으로 수두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80개 소아과의원을 표본으로 지정, 주간단위로 홍역·유해성이하선염·풍진·수두·무균성수막염 등 총

▲ 치료후 새로운 혈관들이 많이 생성돼 있고 기존의 혈관도 굵어져 있다． 버거씨병에 대해 환자의 자가 골수줄기세포를 직접 이식하는 새로운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