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CT 사용과 관련한 항소심 첫 변론이 20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이날 재판부(제8특별부)는 당초 서초구보건소에서 한방병원을 상대로 CT 설치 신고필증을 발급한 경위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다음 변론기일을 3월 31일 오전 10시로 정하고 변론 절차를 끝냈다．재판부는 "한방병원에서 CT 설치를 신고할 때 접수증에 진단방

한의사협회는 16일 6개 보건의료단체장 앞으로 서신을 보내 범의료계 협력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각 단체들은 대체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의협 제안 내용=엄종희 한의협 회장은 이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약사회&mid

명지대학교는 2006학년도 신학기부터 사회복지대학원에 '병원경영관리자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병원경영관리자과정은 '병원경영 분야의 특화된 전문교육' 및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방향과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제시'·'첨단 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혁신 추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1년 과정으로 2학기에

▲ 10일 실시된 인천시의사회 회장 선거 기표소 전경. 인천시의사회 제9대 회장에 권용오 현 회장(동구·권내과의원장)이 당선됐다. 투표에는 총 912명이 참가, 4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된 권 회장은 총 342표를 얻어 37.5%의 득표율을 보였다. 10일 실시된 이번 선거는 지난 8대 회장선거에 이어 직선제로 진행됐다. 지난 선거에

지난해 한약 부작용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첨예할 당시 한의계 입장을 대변했던 개원한의사협의회가 이번에는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을 공개하라는 서울행정법원의 최근 판결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며, 의료계 흠집내기에 나섰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는 9일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 명단 공개를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한의계는 그동

국회에서 국민건강증진기금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사업 추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1249억원에 달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지출 계획안 삭감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급여 지원비용(778억원)·여유자금운용(497억원)·가임기여성건강증진지원(8억원)·국가예방접종실시(7억원)·한약건강정보지원(3억원)&m

사업장 현황 신고기간이 돌아왔다． 모든 병의원은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의 수입액과 시설현황 및 종업원 수 등을 이달 31일까지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고광송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세무사에게 모두 위임하기 전에 반드시 신고 내용이 적정한지를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고광송 이사는 사업장 현황을 신고할 때 특

▲ 의료일원화 자료모음집. 의료일원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한 곳에 모은 책자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나왔다．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경희의료원은 오는 3월 서울 고덕동에 개원할 예정인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옮길 교수진을 대거 발령하는 등 새 병원 탄생을 가시화하고 있다．경희대 부속병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옮기는 교수진은 총 22명으로, 전체 의료진의 1/3 가량에 해당한다．나머지 2/3에 해당하는 의료진은 외부에서 대거 수혈할 계획이다．고덕동 새 병원으로 옮기는 교수로는, 배종화(순환기내

가천의대 길병원은 지난해에만 9회에 걸쳐 50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검진을 해줬다. 병원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에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은 지난해 7월 2일 팀장 외 14명의 직원들이 홍파복지관(수락산근처)으로 장애우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봉사를 다녀왔다.가톨릭의대 성모·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범의료한방대책위는 탄원서에서 "한방은 민족의학이 아닌 중국 의학의 아류이며 비과학적인 시술로서 국가가 이를 육성해야 할 의무는 전혀 없다"며 "거의 1조원 가까운 소중한 국민의 혈세를 검

▲ 공공의료 종합대책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에 국립의료원·국립암센터·국립재활원·국립서울병원·서울대병원이 참여하는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 구성이 들어있다.

▲ 복지부는 국립한의과대학 설치를 국립의료원 이전 계획과 맞물려 함께 추진하되 전문대학원 형태로 설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립한의대를 설립

▲ 인터넷 신문의 창간과 거듭된 지면쇄신으로 2005년 눈코뜰새 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한해가 저물었다. 방담이 진행되는 동안 내년에도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2005년은 교육부가 의협을 배제한 채 약대6년제를 추진해 시끄러웠다． 또 한 해를 마무리할 즈음에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이 지구촌을 들썩이게 했다．올 한 해는 '의협신문'이

▲ 2006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R&D 예산은 총 1231억9700만원으로, 2005년에 비해 19.3% 증가했다. 내년도 보건의료 R&D사업 예산지원 규모가 올해에 비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팔레스호텔에서 2005년도 제5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연차&mid

▲ 유영학 한방정책관이 22일 과천청사 브리핑실에서 한의약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에 국립한의과대학이 설치될 전망이다． 내년 중에 공공의료기관(지방공사의료원) 한 곳을 선정, 한방진료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송재성 복지부차관·이하 한의약 심의위)를 열고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