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죄 판결에도 한의사 초음파 못쓰는 이유는?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처벌할 수 없다'는 확정 판결이 나왔지만 이 판결이 한의사의 실질적인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방 초음파는 현재 '비급여'로도 등재되지 못한 상태라 한의사가 이를 실시하더라도 환자에게 진료비를 받아서는 안된다.같은 사건 민사소송에서 한의사가 환자 치료지연에 따른 배상책임을 진 사례에 비춰, 행위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는 점도 부담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한의사 초음파 사용에 대한 의료법 위반죄를 다시 심리한 결과, 대법원 전원합의체 정책 | 최승원·고신정 기자 | 2023-09-14 17:00 기획 대법원 판결은 한의사 초음파 '허용'이 아니다! 한의사 초음파 사용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은 '무죄'였다. 판단의 타당성 미흡이나 의료계의 분노와는 별개로, 한의계는 다음 단계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최종이 아닌 '파기 환송'. 이에 미약하게나마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는 판결 무효를 목표로 1인 시위, 삭발, 대국민 홍보, 대표자 회의, 규탄 기자회견 등 쉼 없는 반발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법조인들은 전체 파기 환송 사건 대비 그 확률을 따진다면 1%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Next Step. 기획·특집 | 홍완기 기자 | 2023-01-21 06:00 "경혈두드리기 건보 행위 등재, 한방-정부 합작한 비극"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 이른바 경혈 두드리기 건강보험 등재를 둘러싼 의료계의 문제 제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광주광역시의사회는 18일 성명을 내어 "비의학적 한방행위의 건강보험 등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광주광역시의사회는 "감정자유기법은 몸의 경혈을 두드리면서 연상어구를 말하며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 천식·류마티스·백혈병·중독·시력·각종 정신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유사과학"이라며 "모든 심리치료가 의료행위로 인정되지 않는 것처럼 환자의 기분을 일부 의료 | 고신정 기자 | 2021-06-18 19: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