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 바이러스, 죽음의 왕관이 빨리 물러갔으면 지구촌 전체가 바이러스에 떨고 있다.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는 실상은 전쟁터를 보는 듯 처참하다. 가짜 뉴스와 유언비어까지 더해져 공포감은 더욱 심하다. 중국 내에서는 우한지방 사람을 기피하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차이나포비어가 팽배하고 세계는 아시아인을 경계한다. 극도의 이기주의와 무질서와 폭력은 영화 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우리는 이미 사스와 메르스를 경험한 바 있지만 공포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 역병에 대한 두려움은 그 실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감기 환자를 보는 동네 기고·칼럼 | 이영재 기자 | 2020-02-09 18: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