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부인 레이코 여사가 25일 의협을 찾았다.2008년 의협과 한미약품이 공동제정한 제 1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로 고 이종욱 박사가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당시 1억원의 상금은 가족들의 뜻에 따라 7천만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3천만원은 레이코 여사가 관여하는 페루 빈민여성 구호활동에 기탁된 바 있다.레이코 여사는 24~27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한센포럼에서 고 이종욱 박사를 대신해 한센공로상을 수상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25일 의협을 찾아 2008년 수상금이 페루 리마의 빈민가에 빈민여성을 위한 자활 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이날 레이코 여사는 빈민여성 자활 공간 사진을 보여주며 경만호 회장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