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6일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네팔 지진 피해 관련 지원 계획을 논의한 결과, 1차로 5월 8일 응급키트를 마련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응급키트 세트(항생연고, 파스, 거즈, 붕대 등)를 네팔 현지에 전달하기 위해 7일 오후 의협회관 7층에서 응급키트 500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응급키트 세트는 의협을 비롯해 경상남도의사회, 고려대학교의료원, 지구촌나눔교육이 함께 힘을 보태 마련했으며,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 임종식 의협 홍보기획팀장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전달하고 18일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