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의협신문
뒤로가기
Medical photo Story
특집 개원의부터 의대생까지...코로나19와 맞서다
2021. 01. 04 by 김선경·고신정 기자

 

수은주가 뚝 떨어진 서울시청 광장 선별진료소.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 자원한 한 의사 회원이 잠시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고 있다. 그의 지친 얼굴에서 지난 1년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우리나라 모든 의료인들의 노고가 읽힌다.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연말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전쟁터로 달려갔다. 새해에는 모두가 이 끔찍한 질병으로부터 놓여나길 희망하며, 잠시나마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여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 의사다. "ⓒ의협신문 김선경
수은주가 뚝 떨어진 서울시청 광장 선별진료소.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 자원한 한 의사 회원이 잠시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고 있다. 그의 지친 얼굴에서 지난 1년 코로나19와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우리나라 모든 의료인들의 노고가 읽힌다.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연말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전쟁터로 달려갔다. 새해에는 모두가 이 끔찍한 질병으로부터 놓여나길 희망하며, 잠시나마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여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 의사다. "ⓒ의협신문 김선경

 

전쟁터로 치자면 최전방, 포지션으로 보자면 중앙 수비수다.

수도권 곳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그 안의 의료진에 관한 얘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보건당국은 2020년 12월 14일을 기해, 수도권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적인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2월 27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문을 연 임시 선별진료소는 151개. 파견 군의관부터 자원 활동에 나선 개원의, 봉직의, 의대생까지…. 그 안에서 수많은 의료 인력들이 매서운 추위 속에

코로나19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주간 무려 47만 9835건의 검사를 진행, 1252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이는 전달인 11월 전국 하루 평균 검사 건수(1만 5113건)의 5배가 넘는 검사량이다.

[의협신문]은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가 문을 연 지난 2020년 12월 14일부터 2주간 서울 중구 서울광장·서울역·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임시 선별진료소 등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의 활약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시청 앞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협 재난의료지원팀에 지원한 한 개원의가 검채 채취를 하고 있다.ⓒ의협신문 김선경
서울시청 앞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협 재난의료지원팀에 지원한 한 개원의가 검채 채취를 하고 있다.ⓒ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한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한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의관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의관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전국의대봉사단'은 2020년 12월 18일부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주차장 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가톨릭의대 본과 4학년 학생. ⓒ의협신문 김선경
'전국의대봉사단'은 2020년 12월 18일부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주차장 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가톨릭의대 본과 4학년 학생.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